전체 글67 [독일] 드레스덴 작센 스위스 드레스덴 근교 여행지 '작센 스위스' 드레스덴에는 작센 스위스라 불리는 바스타이 국립공원이 있다. 이곳은 드레스덴 시내와는 약간 떨어져 있고,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다.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버스와 기차 S1을 타고 Kurort Rathen 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DB어플을 통해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역에서 내려 역을 빠져나온 후 길을 따라 걸어가면 페리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길을 잘 몰라도 이 역에 내리는 모든 사람들의 목적지가 같으니까 따라가면 된다. 강을 건널 수 있는 페리는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있기 때문에 페리를 타기 위해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된다. 페리 표는 페리를 운행하시는 선장님께 구매할 수 있다. 페리를 타면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교환학생이어서.. 2024. 2. 26. [독일] 드레스덴 봄 벚꽃 구경 드레스덴 벚꽃 스폿 독일에도 봄이 되면 벚꽃이 핀다. 내가 지냈던 2023년에는 3월까지는 약간 쌀쌀했고, 4월부터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4월 초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4월 말까지 벚꽃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에는 한번 비가 많이 와서 벚꽃이 다 떨어졌었던 것 같다. 벚꽃으로 유명한 도시로는 본이 있는데 본에 있는 벚꽃 길을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거리가 멀다 보니 가보진 못했다. 대신 드레스덴에서 벚꽃을 구경하였다. 드레스덴에도 많진 않지만 벚꽃 나무들이 있는 곳들이 있다. 드레스덴에는 겹벚꽃과 일반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는데 볼 수 있는 장소로는 그로서 가든(Grosser Garten)과 엘베강이 있다. 이 두 곳은 날씨가 좋은 날 자주 산책을 하던 곳들로 꼭 벚꽃이 피.. 2024. 2. 23. [이탈리아] 로마 3대 젤라또 가게 로마 3대 젤라또 6월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맑은 날씨는 좋았지만 해가 너무 쨍쨍해서 낮에는 많이 더웠다. 여행 중 이틀정도는 점심때는 돌아다니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길에 젤라또 가게가 보이면 거의 매번 가게로 들어가 젤라또를 사 먹었다. 1일 2젤라또 정도 혹은 그 이상 했던 것 같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젤라또를 먹었지만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3대 젤라또 가게들을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나는 우유가 들어있지 않은 상큼한 젤라또를 좋아하는 편이고, 날씨가 너무 더워 상큼한 디저트가 끌려서 대부분의 젤라또 가게에서 과일 젤라또들을 선택했다. 1. 파씨 로마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 갔던 가게는 파씨이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2번 방문했던 곳이다. 파씨의 가장 큰.. 2024. 2. 15. [스페인] 바르셀로나 맛집 리스트 바르셀로나 맛집 바르셀로나하면 수많은 맛집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갔던 음식점들을 나열해 보았다. 나는 음식점을 미리 검색해놓진 않고, 걸어 다니다가 혹은 쉴 때 구글맵을 보면서 근처에 평점 높은 음식점들을 다니는 편이다. 유럽 여행에서는 구글맵에 평점 높은 음식점들만 가도 실패하지 않는 것 같다. Tosca Palau (토스카 팔라우) 바르셀로나에 도착 후 가장 먼저 갔던 타파스 가게이다. 이곳에서는 타파스 3개와 음료, 디저트를 주는 menu of the day라는 코스가 있어 다양한 타파스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다. 맛있었던 것은 오징어 튀김과 돼지 서로인 구이, 감자튀김과 소스였다. 같이 나오는 빵들도 맛있었다. 음식과 함께 맥주를 한잔 했는데 나중에 야경투어에서 말씀해 주시길 이곳은 화이트 샹그.. 2024. 2. 6. [스페인] 바르셀로나 야경&가우디 투어 추천 바르셀로나 아경&가우디 투어 추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계획하며 가우디 투어는 꼭 해보고 싶어서 마이리얼트립 어플로 찾아보던 중 후기도 좋고, 우리가 가는 날 예약이 가능했던 메멘토 투어의 투어를 신청했다. 가우디 투어를 진행할 경우 야경 투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우리는 야경 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야경투어와 가우디 투어를 각각 다른 날로 신청할 수도 있어서 여행 일정에 맞게 야경투어를 먼저하고, 다음날에 가우디 투어를 진행하였다. 투어 2개를 하루에 다 하는게 체력적으로 부담된다면 각각 다른 날에 하길 추천한다. 바르셀로나의 밤이 약간은 위험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우리끼리 저녁에 밖에 나가긴 어려울 것 같았었는데 야경투어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덕분에 바르셀로나의 밤도 볼 .. 2024. 1. 30. [독일] 함부르크 당일치기 함부르크 당일치기 독일의 북쪽 지역 함부르크가 궁금해서 다녀왔다. 함부르크는 독일 최대의 항구 도시이고, 독일에서 가장 부자 도시로 알려져 있다. 햄버거의 어원인 도시이기도 하다. 함부르크에 도착하니 6월인데도 많이 더운 기온이 아니었다. 물론 햇빛은 엄청 강렬해서 선글라스 필수였지만, 바람은 꽤 시원했다. 항구 도시답게 길을 걷다 보면 도시 곳곳에 물길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진짜 수많은 다리들이 있고 그중에는 자물쇠가 곳곳에 걸려있는 다리들도 있다. 역시 다리에 자물쇠를 거는 것은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은 거 같다. 나중에 찾아보니 함부르크에는 2500개의 다리가 있고, 유럽에서 가장 많은 다리를 가진 도시라고 한다. 함부르크도 관광지들이 모여있어 교통권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해변은.. 2024. 1. 28.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with Aqua dorm, hochötz 1. 인스브루크 구경 인스브루크로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플릭스 버스를 타고 인스브루크에 도착했다. 인스브루크는 알프스 산맥을 볼 수 있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인스브루크 도시 역시 관광지가 몰려있어서 걸어서 모두 다닐 수 있다. 나는 가지 않았지만 노르트케테 케이블카 하펠레카르슈피츠를 타고 산 위에 올라가거나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인스브루크 중앙역 인인포메이션 센터, 관광안내소에 가서 인스브루크 카드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인스브루크 카드는 내가 잘츠부르크 카드를 구매했던 것과 같은 느낌인데, 인스브루크 카드가 있으면 인스브루크 대중교통 이용을 할 수 있고, 관광지들도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나는 다른 곳을 갈 예정이라 인스브루크에서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 따로 구.. 2024. 1. 26.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당일치기 브라티슬라바 가볼 만한 곳들 오스트리아 빈에서 머물면서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를 다녀왔다. 수도 간 거리가 가장 가까운 나라인 슬로바키아와 오스트리아답게 플릭스 버스를 타고 가는데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나라 간 이동을 할 때는 중간에 경찰들의 검문이 있을 수 있으니 여권은 꼭 챙겨서 가길 추천한다. 플릭스 버스를 타고 브라티슬라바에 간다면 정류장이 2개가 있을 텐데 Most SNP 정류장에 내리면 관광지들과 가까워서 이곳에 내리길 추천한다. 브라티슬라바를 가게 된 이유는 그냥 슬로바키아라는 나라를 한번 가보고 싶어서이다. 그래서 특별히 찾아둔 것은 없었고, 그냥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였다. 브라티슬라바 성 플릭스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 도착하면 뒤쪽에 바로 브라티슬라바 성이 보인.. 2024. 1. 25. [헝가리] 부다페스트 with 야경 부다페스트 당일치기 여행 빈에서 머물면서 하루 부다페스트에 다녀왔다. 부다페스트하면 야경이니까 야경을 보러 갔었다. 빈에서 부다페스트까지는 플릭스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정도가 걸리고, 기차를 타고 갈 경우 3시간보다는 적게 걸린다. 하지만 가격이 기차가 훨씬 비싸기 때문에 나는 버스를 타고 갔다 왔다. 뉴가티 맥도날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라고 불리는 뉴가티 맥도날드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뉴가티역에 위치한 맥도날드로, 역에서 옆쪽으로 가면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나는 나라들을 여행할 때마다 맥도날드는 꼭 한번씩 들르는 것 같다. 그래서 부다페스트에 유명한 맥도날드도 꼭 가보고 싶었다. 맥도날드가 아름다우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싶었는데 내부에 들어가 보니 내가 알던 맥도날드가 전혀 아니었다. 내.. 2024. 1. 25.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