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무의도 구경하기

주말 어느날 반나절 정도 무의도에 다녀왔다.
나는 무의도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가장 먼저 해상관광탐방로로 향했는데 차들이 많아서 주차가 어려웠다.
주차를 다 하고, 해상탐방로로 향했다.

날씨가 흐렸어서 그런지, 바다 위를 걷다보니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다.

바닷바람이라 바람이 꽤 차고, 세게 부는 편이었다.

추운 겨울은 추천하지 않고, 날씨가 따뜻하더라도 바람이 엄청 부는 것은 감안하고 가야한다.

겉옷 챙기는 거 추천!!!

해변을 지나 쭉 걸어가면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가 나온다.

바위들을 보면서 바다 위에 만들어진 탐방로를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바위들마다 이름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파도에 깎인 바위들이 멋있게 생겼다.

가장 웃겼던 바위ㅋㅋㅋ 바위의 명칭은 햄버거 바위인데,

겹겹이 있는 모습이 햄버거 같아서 햄버거 바위라고 지어진 것 같았다.

탐방로 구경을 다 하고, 짬뽕 순두부를 먹으러 갔다.

가게 이름은 거해짬뽕순두부!

탐방로에서 다시 나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말 11시 40분쯤 갔는데 이미 줄을 서 있었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문제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음식은 한번에 여러 테이블이 나오는 방식이라 줄이 빨리 줄어들었다.

백짬뽕 순두부와 빨간 순두부가 있는데 둘 다 건더기도 가득 들어있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백짬뽕순두부가 더 특색있는 느낌이었다.
무의도에 간다면 추천하는 음식점이다!!!

원래 카페까지 가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카페는 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반나절 정도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가볍게 바다를 보러가기에 매우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여름에는 해변에서 해수욕까지 가능한 것 같아서 여름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